Skip to main content

근에는 산업용 전기비까지 상승하여 기업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언제 경기 활성화가 올 것인가이다. 좀처럼 오기 어렵고 일본식 장기간의 저성장 시대가 본격 온다는 비관적인 언급도 자주 나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우리의 저성장 지속성에 대하여 ‘피크 코리아’라고 하면서 이제는 하락 국면만 남아있다고 비아냥거릴 정도이다.

가장 피부로 느끼는 걱정거리는 산업적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차그룹의 경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여 연말까지 올해 영업이익률이 사상 초유의 25조원을 넘을 것이 확실시 된다는 것이다.

이 상황은 반도체 등 수출 주 종목이 어려운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 경제를 이끈다는 측면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정부도 일을 하겠지만 정부의 역할보다는 현대차그룹이 열심히 해서 이룬 실적이라는 측면과 미국, 유럽 등 해외 각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이룬 결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수준은 물론 제네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과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선전 등 여러 모델이 어우러졌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성과는 낮았던 중국 공략, 인도 등의 제 3세계 시장 확대 등이 숙제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고민이 되는 형국이다. 항상 이렇게 잘 나가는 것은 아닌 만큼 앞으로의 준비가 더욱 필요하다는 뜻이다.

물론 이러한 측면을 노조가 간섭하면서 전체의 30%를 자신에게 나누어주라는 임단협 조건 등 무리한 조건이 무조건 많아지는 만큼 노조 리스크도 그 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현대차 그룹의 연구개발비 투자 등 선제적 조치로 이번 이익률을 잘 활용해야 하는 측면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장 노조에서 얘기하는 나눠먹기의 문제점이 크다는 것이다.

Leave a Reply

Close Menu

(주) 프레스 마케팅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10, 3층

T: 02-3465-2254
E: press@gmail.com